2012. 2. 10.

비빔국수

남이섬에서 돌아오는길 미사리쪽 망향국수.


별 기대없이 가볍게 먹으러 간건데 기대이상으로 맛나다.
모든것은 기대치의 문제인걸까.


고명을 헤치면 이런모습. 면이 소면이 아닌중면.
소면의 야들야들함은 없는대신 씹는맛이 있어. 양념이 잘 베어있다.
맛있었지.

그리고 집에와서 자주가던 사이트에 올라온 망향국수 레시피!!
생각보다 간단하기에 따라해보았네.

오오..유사한 맛. 면이 소면이라 거기서 우선 차이가 있고
약간의 감칠맛이 부족하기도 하지만.
바로 전에 먹어본터라 꽤 유사하고 맛있게 나오더라.
양념에 사과랑 오이를 같이 갈아넣고 사이다 약간이 포인트.
맛있어. 맛있어.


댓글 2개:

Oldman :

신랑만 솜씨가 뛰어나신 줄 알았더니...입에 침이 절로 고인다는... ^^

츄르릅!

Young A Seo :

아. 인터넷에 나온그대로 넣고 드르륵 갈았을뿐이에요.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