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3. 21.

그림들

 
 
최근 대략 끝난 일.
동시집이라 구성도 작업도 부담없이 슥슥작업했네.
 
부담적은 작업만 연달아 하니
이제는 좀 부담스럽고 힘든
어렵고 재미난게 하고 싶어지는
이상한 인간심리.
 
 
엄마 아빠 딸
 
 
아이랑 색종이 놀이하다 만든거
바지는 다 딸래미가 자르고 나머지는 내가 슥슥
 
 
 
국수 먹는 엄마와 딸.
 
'
 
국수면빨의 섬세한 선은 딸의 작업.
그림위에서 거꾸로 엎드려서 그린거라 선이 재밋게 나왔다.
 
 
 
딸래미 그림들
 
 
내가 손댄건 4번에 초록색 병원마크.
완전 다 혼자 그린거라.
그린거 보면서 감탄 감탄.
 
얼마전까지 동그라미도 잘 못그리던 녀석이
이젠 지가 그리고 싶은 걸 그린다.
얼굴아래 몸통없이 뻗은 팔 다리가 너무재밋어서 ㅋㅋㅋ

댓글 2개:

Unknown :

내 볼땐 다현이가 천재이지십다~^^;
암만 갈켜도 안느는 아이들 많거등
근데...울 다현양 저 나이에 형태 나온거 보니...진짜 잘한다...감동했다.감동에 겨워 글남긴다.다현양 늠 잘한다는~~~진짜~진짜~^^(수진군)

Young A Seo :

ㅋㅋ 내가 볼때도 감동적인데 너도 감동해주는구나.
여기 글남길 여력있음 연락좀 해라. 짜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