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6. 17.

두달간 근황



전집일을 처음인데
일정이 단 두달-보통 단행본은 적어도 3달이다.
계약서도 개판이도  작업기간도 말도 안되는데
의궤는 꼭 해보고 싶고. 
그나마 페이지수가 작다는 이유로 작업진행.
2달내내 1818거리며 5시간 자면서 
어쨌든 기간안에 끝이 났다.
저걸 그리는 내내.
.뉴스k 듣고 http://news.kukmin.tv/
뉴스타파 듣고 http://www.newstapa.com/
정봉주 전국구 http://www.podbbang.com/ch/7064/
정의당의 정치카페 http://www.podbbang.com/ch/7657
급박한상황에는 팩트티비 고발뉴스까지.




해서 
결국은 2달만에 작업 종료.
스케치 작업 한달 빼면 한달만에 다 그렸다.
-거기에 다른작업 시안작업까지. ㅠㅠ

정말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너무너무너무 힘들었네.


급한 작업은 끝이 났지만.

세월호는 아무것도  밝혀지지도 않고
실종자가 모두 돌아오지도 않고있고
지방선거는 개판을 치고
밀양은 박살이 나고
총리라는건 말도 안되는게 내정되어 있고.
정말 끝도없이 말도 안되는 상황들만 펼쳐진다.

이 지독한 악몽이 몇년째인지.

선거로 뭔가가 해결되지도 않고
국정조사가 제대로 될리도 없고
무얼해야 조그마한 돌파구라도 만들어질건지.


댓글 1개:

Oldman :

스트레스가 심하겠어요. 아이도 키우시면서 주부로서의 일도 많으실텐데... 대단하세요! ^^